1. 개요[편집]
아이만 알자와히리(Ayman al-Zawahiri, 1951년 6월 19일 ~ 2022년 7월 31일)
이집트 출신의 테러리스트이자 이슬람 극단주의 사상가로, 오사마 빈 라덴의 뒤를 이어 국제 테러 조직 알카에다의 제2대 최고 지도자를 지낸 인물이다. 본래 의사 출신의 엘리트였으나 이슬람주의 운동에 투신한 뒤 지하드 조직을 이끌었다. 2001년 미국을 충격에 빠뜨린 9.11 테러를 빈 라덴과 함께 막후에서 기획하고 주도한 핵심 브레인으로 알려져 있다. 빈 라덴 사망 이후 알 카에다를 승계하여 전 세계적인 테러 네트워크를 유지하려 노력했으나, 이슬람 국가의 대두로 세력이 약화되는 와중에도 상징적인 수장 역할을 이어가다 미국의 드론 공습으로 사망했다.
이집트 출신의 테러리스트이자 이슬람 극단주의 사상가로, 오사마 빈 라덴의 뒤를 이어 국제 테러 조직 알카에다의 제2대 최고 지도자를 지낸 인물이다. 본래 의사 출신의 엘리트였으나 이슬람주의 운동에 투신한 뒤 지하드 조직을 이끌었다. 2001년 미국을 충격에 빠뜨린 9.11 테러를 빈 라덴과 함께 막후에서 기획하고 주도한 핵심 브레인으로 알려져 있다. 빈 라덴 사망 이후 알 카에다를 승계하여 전 세계적인 테러 네트워크를 유지하려 노력했으나, 이슬람 국가의 대두로 세력이 약화되는 와중에도 상징적인 수장 역할을 이어가다 미국의 드론 공습으로 사망했다.
2. 생애[편집]
1951년 이집트 카이로의 저명한 의사와 학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카이로 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외과의사로 활동했으나, 청소년기부터 이슬람 극단주의 사상에 경도되어 무슬림형제단 등 반정부 지하 조직에 관여했다. 1981년 안와르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되어 투옥되었고, 출소 후 이집트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와 파키스탄을 거쳐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소련군에 맞서는 무자헤딘 운동에 참여하던 중 오사마 빈 라덴을 만나 깊은 유대를 맺었다. 그는 자신이 이끌던 조직인 '이집트 이슬람 지하드'를 알 카에다와 통합하며 빈 라덴의 오른팔이자 조직의 2인자로 자리매김했다. 9.11 테러 이후 미국의 삼엄한 추적을 피해 수십 년간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접경지대에 은신하며 비디오와 오디오 메시지를 통해 추종자들을 선동했다. 2011년 빈 라덴이 사살되자 공식적으로 알 카에다의 최고 지도자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조직의 분열과 세력 약화 속에서 고전하다가, 2022년 7월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안가 발코니에 나와 있던 중 미국의 헬파이어 미사일 정밀 공습을 받아 71세를 일기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