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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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개

1. 개요[편집]

2001년 9월 11일, 이슬람 근본주의 테러 조직인 알카에다가 항공기를 납치하여 미국 뉴욕시의 세계무역센터와 워싱턴 D.C.의 펜타곤 등을 공격한 사상 초유의 연쇄 테러 사건이다. 약 3,000명에 달하는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었으며, 이는 진주만 공습 이후 미국 본토가 외부 세력에 의해 공격받은 최대의 참사로 기록되었다. 이 사건은 단순히 미국의 비극을 넘어 전 세계의 안보 지형과 국제 정세를 완전히 뒤바꾸어 놓았으며, 이후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을 촉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2. 전개[편집]

사건은 2001년 9월 11일 아침, 알 카에다 요원들이 미국 동부에서 출발한 여객기 4대를 납치하며 시작되었다. 오전 8시 46분, 납치된 아메리칸 항공 11편이 뉴욕 세계무역센터 북쪽 건물에 충돌했으며, 이어 오전 9시 3분에는 유나이티드 항공 175편이 남쪽 건물에 충돌하며 전 세계에 생중계되었다. 한편, 오전 9시 37분에는 세 번째 항공기가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국방부(펜타곤) 청사를 들이받았고, 네 번째 항공기인 유나이티드 항공 93편은 승객들의 저항 끝에 펜실베이니아주 벌판에 추락하였다. 이 충격으로 오전 10시경 남쪽 건물이, 10시 28분경 북쪽 건물이 차례로 붕괴하며 뉴욕 도심은 거대한 먼지 구름과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즉각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미 연방항공청은 사상 처음으로 미국 영공의 모든 민간 항공기 운항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2011년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하며 복수는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