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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아부 바크르 알시디크(Abu Bakr al-Siddiq, 573년 ~ 634년 8월 23일)

이슬람의 제1대 정통 칼리파이자 예언자 무함마드의 가장 신임받는 사하바였다. 본명은 압둘라 빈 아비 쿠하파이지만, 예언자를 진심으로 믿는 자라는 뜻의 '알시디크'라는 별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무함마드 사후 극심한 혼란에 빠진 이슬람 공동체를 결집시키고 정비하여 이슬람 제국의 기틀을 다진 위대한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2. 생애[편집]

573년 메카의 쿠라이시 부족의 유력한 상인 가문에서 태어났다. 무함마드가 이슬람을 계시받았을 때 성인 남성 중 최초로 개종하여 그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다. 622년 메디나로의 대이주 당시 무함마드와 동행하며 생사를 함께했고, 자신의 딸 아이샤를 무함마드와 결혼시키며 두터운 혈연적, 정치적 관계를 맺었다. 632년 무함마드가 후계자를 지명하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무슬림들의 추대를 받아 최초의 칼리파로 선출되었다. 취임 직후 예언자의 사망을 틈타 아라비아 각지에서 일어난 가짜 예언자들과 배교자들의 반란을 천재 장수 칼리드 이븐 알왈리드를 등용해 완벽히 진압했다. 아라비아반도를 재통합한 후에는 시리아와 이라크 지역으로 군대를 파견해 비잔티움 제국, 사산 왕조 페르시아와의 대규모 정복 전쟁을 시작했다. 또한 전사자들의 증가로 구전되던 쿠란이 소실될 것을 우려해 최초로 쿠란의 내용을 한 권의 으로 결집하는 작업을 지시했다. 634년 메디나에서 병으로 사망했으며, 유언대로 무함마드의 곁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