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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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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1. 개요[편집]

아담(Adam, אָדָם)

구약성경창세기꾸란 등에 등장하는 인물이자,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에서 신이 창조한 인류 최초의 인간이다. 히브리어로 '사람' 혹은 '흙/먼지'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신의 형상을 따라 진흙으로 빚어진 후 생기를 불어넣어 생명체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에덴 동산에서 인류 최초의 여성인 하와와 함께 살았으나, 신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낙원에서 추방당했다. 이 사건은 종교적·철학적 맥락에서 인간의 원죄, 자유 의지, 그리고 필멸성의 기원을 설명하는 핵심적인 신화로 다루어진다.

2. 상세[편집]

창세기에 따르면 아담은 엿새 동안의 천지창조 마지막 날에 흙으로 빚어졌으며, 모든 생물의 이름을 짓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신은 아담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여겨 그의 갈빗대 하나를 취해 배필인 하와를 만들어주었다. 두 사람은 에덴 동산의 모든 풍요를 누릴 수 있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지 말라는 신의 절대적인 금기를 부여받았다. 그러나 의 유혹에 빠진 하와가 먼저 선악과를 먹고 아담에게도 건네자, 아담 역시 이를 먹음으로써 신과의 언약을 깨뜨리게 된다. 금기를 어긴 직후 두 사람은 자신들이 벌거벗었음을 깨닫고 무화과나무 잎으로 몸을 가렸으며, 신의 낯을 피해 숨었다. 이 불순종의 대가로 아담은 평생 땀 흘려 노동해야만 땅의 소산을 먹을 수 있는 저주와 함께, 결국에는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 '죽음(필멸성)'의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다. 에덴 동산에서 추방당한 이후, 아담과 하와는 카인, 아벨, 등을 낳으며 인류의 조상이 되었다. 창세기 기록에 따르면 그는 930세까지 살다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후대 신학 및 문학계에서는 아담의 타락을 인류 보편의 도덕적 딜레마와 한계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서사로 인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