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시릴 라마포사(Matamela Cyril Ramaphosa, 1952년 11월 17일 ~ )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제5대 대통령이자 여당 아프리카국민회의의 대표이다. 아파르트헤이트 투쟁 시절 유능한 노동운동가이자 협상가로 활약하며 넬슨 만델라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던 인물이다. 만델라 사후 정계를 떠나 거대 기업을 이끄는 성공한 기업가로 변신하기도 했으나, 이후 정계에 복귀해 부통령을 거쳐 2018년 대통령직에 올랐다. 전임 대통령의 부패로 실추된 국가 신뢰도를 회복하고 경제 개혁을 추진하는 실용주의적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으나, 양극화와 실업률 문제, 그리고 본인을 둘러싼 정치적 스캔들로 인해 개혁의 성과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제5대 대통령이자 여당 아프리카국민회의의 대표이다. 아파르트헤이트 투쟁 시절 유능한 노동운동가이자 협상가로 활약하며 넬슨 만델라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던 인물이다. 만델라 사후 정계를 떠나 거대 기업을 이끄는 성공한 기업가로 변신하기도 했으나, 이후 정계에 복귀해 부통령을 거쳐 2018년 대통령직에 올랐다. 전임 대통령의 부패로 실추된 국가 신뢰도를 회복하고 경제 개혁을 추진하는 실용주의적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으나, 양극화와 실업률 문제, 그리고 본인을 둘러싼 정치적 스캔들로 인해 개혁의 성과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2. 생애[편집]
1952년 요하네스버그의 소웨토에서 태어났다. 대학 시절 반아파르트헤이트 학생 운동에 투신했다가 수차례 구금되기도 했다. 1982년 전국광산노동조합을 창설하고 이를 남아공 최대 규모의 노조로 성장시키며 강력한 노동운동 지도자로 부상했다. 1990년대 초에는 아프리카국민회의의 수석 협상가로서 마지막 백인 정권과의 민주화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현대 남아공의 기틀이 된 민주 헌법을 제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넬슨 만델라는 그를 자신의 정치적 후계자로 눈여겨보았으나 권력 투쟁에서 밀려나자 정계를 잠시 떠났다. 이후 비즈니스계에 투신하여 맥도날드 남아공 판권을 소유하는 등 거부의 반열에 올랐다. 2012년 ANC 부대표로 지명되며 정계에 복귀했고, 제이컵 주마 전 대통령이 부패 혐의로 하야한 후 2018년 대통령직을 승계했다. 2019년 총선에서 ANC의 승리를 이끌며 정식 임기를 시작했고, 2024년 총선에서는 당의 과반 의석 상실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연립정부를 구성해 재선에 성공하며 대통령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