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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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선통제(宣統帝, 1906년 2월 7일 ~ 1967년 10월 17일)

청나라의 제12대이자 마지막 황제이다. 본명은 아이신기오로 푸이(愛新覺羅 溥儀)이며, 서구권에는 주로 '푸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2천 년 넘게 이어진 청나라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은 '마지막 황제'이다. 대륙의 격동기 속에서 황제, 폐위된 군주, 괴뢰국의 국가원수, 전범, 그리고 평범한 정원사로 전락하는 등 파란만장하고 비극적인 삶을 살았다. 그의 일대기는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영화 '마지막 황제'를 통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2. 생애[편집]

1906년 베이징에서 순친왕의 아들로 태어났다. 광서제가 붕어하자 자희태후의 지명으로 1908년 고작 3세의 나이에 황제에 즉위했다. 그러나 불과 3년 뒤인 1911년 신해혁명이 발발하면서 1912년 정식으로 퇴위했고, 이로써 청나라는 멸망했다. 퇴위 후에도 자금성 안에서 제한적인 황제 대우를 받으며 살았으나, 1924년 군벌 풍옥상의 정변으로 자금성에서 쫓겨났다. 이후 일본 제국의 영사관으로 피신했다가, 1932년 일본이 만주 변방에 세운 괴뢰 국가인 만주국의 집정으로 추대되며 일본의 꼭두각시 역할을 수행했다. 1945년 일본이 패망하면서 소련군에 체포되어 시베리아에 억류되었고, 1950년 중화인민공화국으로 송환되어 전범관리소에서 사상 개조 교육을 받았다. 1959년 마오쩌둥의 특사로 석방된 이후에는 베이징 식물원의 정원사 겸 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으로 활동하며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가다 1967년 신장암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