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기원전 1000년경 라피타 문화를 가진 폴리네시아인들이 정착하면서 사모아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오랜 시간 부족 중심의 공동체 사회를 유지해오던 사모아는 18세기 유럽 탐험가들에게 발견된 이후 서구 열강의 각축장이 되었다. 19세기 후반 미국, 영국, 독일 제국이 사모아의 패권을 두고 대립하였으나, 1899년 삼국 협정을 통해 서쪽은 독일이, 동쪽은 미국이 분할 통치하기로 합의하였다. 제1차 세계 대전 중 뉴질랜드가 독일령 사모아를 점령하였고, 전쟁 종료 후에는 뉴질랜드의 위탁 통치를 받게 되었다. 사모아인들은 '마우(Mau) 운동'을 전개하며 끈질기게 독립 투쟁을 벌였고, 마침내 1962년 1월 1일 폴리네시아 민족 국가 중 최초로 독립을 쟁취하였다. 독립 이후 사모아는 민주주의 체제를 확립하는 동시에 전통적인 추장 제도를 정체성에 녹여내며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2011년에는 주요 교역국인 오스트레일리아 및 뉴질랜드와의 시차를 줄이기 위해 날짜변경선을 조정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