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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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사모아 독립국(Independent State of Samoa), 약칭 사모아

태평양 날짜변경선 인근에 위치한 섬나라이다. 수도는 아피아이며, 주요 영토는 사바이 섬과 우폴루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폴리네시아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폴리네시아의 심장'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원주민인 사모아인은 고유의 전통 관습인 '파아 사모아(Fa'a Samoa)'를 엄격히 지키며 살아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동쪽에 위치한 미국령 사모아와 구별하기 위해 과거에는 서사모아로 불렸으나, 1997년 현재의 국호로 변경하였다.

2. 역사[편집]

기원전 1000년경 라피타 문화를 가진 폴리네시아인들이 정착하면서 사모아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오랜 시간 부족 중심의 공동체 사회를 유지해오던 사모아는 18세기 유럽 탐험가들에게 발견된 이후 서구 열강의 각축장이 되었다. 19세기 후반 미국, 영국, 독일 제국이 사모아의 패권을 두고 대립하였으나, 1899년 삼국 협정을 통해 서쪽은 독일이, 동쪽은 미국이 분할 통치하기로 합의하였다. 제1차 세계 대전뉴질랜드가 독일령 사모아를 점령하였고, 전쟁 종료 후에는 뉴질랜드의 위탁 통치를 받게 되었다. 사모아인들은 '마우(Mau) 운동'을 전개하며 끈질기게 독립 투쟁을 벌였고, 마침내 1962년 1월 1일 폴리네시아 민족 국가 중 최초로 독립을 쟁취하였다. 독립 이후 사모아는 민주주의 체제를 확립하는 동시에 전통적인 추장 제도를 정체성에 녹여내며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2011년에는 주요 교역국인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와의 시차를 줄이기 위해 날짜변경선을 조정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