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1. 개요[편집]
북마리아나 제도(Northern Mariana Islands)
서태평양 미크로네시아에 위치한 미국의 자치령이자 준주이다. 정식 명칭은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이며, 중심 섬인 사이판을 비롯해 티니안, 로타 등 14개의 열도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의 대다수는 원주민인 차모로인과 카롤리인이며, 미국 시민권을 보유하고 있으나 미국 대통령 선거의 투표권은 없다.
서태평양 미크로네시아에 위치한 미국의 자치령이자 준주이다. 정식 명칭은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이며, 중심 섬인 사이판을 비롯해 티니안, 로타 등 14개의 열도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의 대다수는 원주민인 차모로인과 카롤리인이며, 미국 시민권을 보유하고 있으나 미국 대통령 선거의 투표권은 없다.
2. 역사[편집]
기원전 1500년경 마리아나 제도의 원주민인 차모로인이 이주해 정착한 것이 시초이다. 1521년 페르디난드 마젤란에 의해 서구 세계에 처음 발견되었고, 1668년 스페인의 식민지가 되면서 당시 스페인 왕비의 이름을 따 '마리아나'라는 이름이 붙었다. 스페인의 지배 과정에서 원주민의 수가 급감하는 비극을 겪기도 했다. 1899년 스페인-미국 전쟁 이후 스페인이 독일 제국에 섬을 매각하면서 독일의 지배를 받았고,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일본 제국의 위임통치령이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태평양 전선의 치열한 격전지였다. 특히 1944년 사이판 전투와 티니안 전투를 거쳐 미군이 장악했으며, 티니안 섬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B-29 폭격기의 출발지가 되기도 했다. 종전 후 UN의 신탁통치령으로서 미국의 관리를 받다가, 1975년 주민투표를 통해 미국 자치령이 되는 길을 선택했다. 이후 1986년 연방 관계가 공식 발효되면서 주민들에게 미국 시민권이 부여되었고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