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쿠레슈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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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부쿠레슈티(București)

루마니아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발칸 반도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로, 도나우 강의 지류인 딤보비차 강 연안에 위치하고 있다. 냉전 시기 차우셰스쿠의 독재를 거치며 거대한 사회주의 양식의 건축물들이 들어서 과거의 고전미와 현대의 투박함이 공존하는 독특한 경관을 자랑한다. 오늘날에는 IT 산업의 급성장과 더불어 동유럽의 주요 거점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2. 역사[편집]

부쿠레슈티라는 이름은 1459년 '가시공' 블라드 3세(드라큘라 백작의 모델)의 문서에서 처음 공식적으로 언급되었다. 1862년 몰다비아와 왈라키아 공국이 연합하여 루마니아 공국이 탄생했을 때 공식 수도로 지정되었으며, 이후 급격한 현대화 과정을 거쳤다. 제1차 세계 대전제2차 세계 대전을 거치며 부침을 겪었으나, 가장 큰 변화는 공산 정권기인 니콜라이 차우셰스쿠 집권기에 일어났다. 그는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구시가지의 상당 부분을 파괴하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행정 건물인 '인민 궁전'(현 의사당)을 건설하는 등 대대적인 도시 개조 사업을 벌였다. 1989년 루마니아 혁명의 도화선이 된 현장이기도 하며, 민주화 이후에는 유럽연합(EU) 가입과 함께 경제 성장을 거듭하며 동남유럽의 핵심 대도시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