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기원전 에트루리아인들이 세운 도시인 '펠시나(Felsina)'에서 출발했다. 기원전 4세기경 갈리아족에게 정복당했다가, 기원전 190년 고대 로마 공화정에 편입되면서 '보노니아(Bononia)'라는 이름의 식민도시로 재건되었다. 서로마 제국 멸망 후에는 동고트 왕국과 동로마 제국, 랑고바르드 왕국 등의 지배를 거쳐 신성 로마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 12세기에 이르러 강력한 자치권을 지닌 자유 도시로 성장했으며, 이 시기 교황파의 주요 거점으로서 황제파와 치열하게 대립했다. 중세 말기에는 페폴리 가문과 벤티볼리오 가문이 참주로서 권력을 장악하며 전성기를 누렸으나, 1506년 교황 율리오 2세의 군대에 복속되면서 이후 수백 년 동안 교황령의 직할 통치를 받았다. 나폴레옹 전쟁 시기 일시적으로 이탈리아 왕국 등에 편입되었다가, 1860년 리소르지멘토 과정을 거쳐 사르데냐-피에몬테 왕국에 병합된 후 최종적으로 이탈리아 왕국의 영토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나치 독일에 점령당해 연합군의 심한 폭격을 받았으나, 전후 강력한 좌파 성향과 발달한 협동조합 문화를 바탕으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재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