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필터 기능을 활성화하였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반유대주의

수정됨
분류
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반유대주의(Antisemitism)

유대인을 향한 편견, 증오, 박해를 일컫는 용어이다. 종교적인 차이를 넘어 인종적, 경제적, 정치적 이유로 유대인을 배척하는 모든 형태의 적대 행위를 포함한다. 역사적으로 유럽과 중동 등지에서 오랜 시간 지속되어 왔으며, 인류사에서 가장 뿌리 깊고 잔혹한 형태의 집단 혐오 중 하나로 꼽힌다.

2. 역사[편집]

반유대주의의 뿌리는 고대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일신교를 믿으며 로마의 다신교 체제와 충돌했던 유대인들은 박해의 대상이 되었다. 중세 유럽에 접어들면서는 기독교 사회와의 종교적 갈등이 심화되었다. 유대인들은 예수를 죽인 민족이라는 낙인이 찍혔고, 페스트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누명을 쓰고 학살당하기도 했다. 또한 경제적으로는 토지 소유가 금지된 유대인들이 고리대금업에 종사하게 되면서 '탐욕스러운 자'라는 부정적인 고정관념이 고착화되었다. 근대에 이르러 반유대주의는 생물학적 인종주의와 결합하며 더욱 위험한 양상을 띠었다. 19세기 후반 프랑스의 드레퓌스 사건은 유럽 내 잠재된 반유대주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으며, 20세기 들어 나치 독일은 이를 국가적 이데올로기로 삼아 600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한 '홀로코스트'를 자행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국제 사회는 이러한 만행을 반성하며 반유대주의를 엄격히 규제하기 시작했으나, 현대에 들어서는 중동 문제 및 극우 세력의 부상과 맞물려 새로운 형태의 혐오 범죄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