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상세[편집]
17세기 안토니 판레이우엔훅이 자신이 만든 현미경으로 미생물을 최초로 관찰하면서 학문의 기초가 다져졌다. 이후 19세기 루이 파스퇴르와 로베르트 코흐 같은 과학자들에 의해 미생물이 질병의 원인이라는 사실(세균설)과 자연발생설의 허구가 증명되면서 근대 과학의 주요 분야로 확립되었다. 현대 미생물학은 단순히 작고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체를 관찰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지구 생태계의 물질 순환을 주도하는 미생물의 생태적 역할을 규명하는 것부터, 유전공학과 분자생물학의 발전에 따라 CRISPR 유전자 가위나 플라스미드 벡터 등 생명공학 연구의 핵심 도구로 미생물을 활용하는 단계까지 발전했다. 연구 분야에 따라 의학미생물학, 면역학, 산업미생물학, 환경미생물학 등으로 세분화된다. 최근에는 인간의 몸속에 공존하는 미생물 집단인 마이크로바이옴이 인간의 건강, 면역계, 심지어 정신 건강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의학 및 생명과학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주류 학문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