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마드 레자 팔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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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Mohammad Reza Pahlavi, 1919년 10월 26일 ~ 1980년 7월 27일)
이란 팔라비 왕조의 제2대이자 마지막 샤이다. 이란의 근대화를 이끈 인물로, 석유 국유화를 주장한 모하메드 모사데크 총리를 실각시킨 후 친미·친서방 노선을 걸으며 절대 권력을 행사했다. 1960년대부터 '백색혁명'이라 불리는 대대적인 사회·경제 개혁을 추진하여 이란을 중동의 강대국이자 세속적인 근대 국가로 변모시키려 노력했다. 그러나 급격한 서구화 과정에서 전통적인 이슬람 세력과 갈등을 빚었고, 비밀경찰을 동원한 철권통치와 빈부격차 심화로 민심을 잃었다. 결국 1979년 아야톨라 호메이니가 주도한 이란 혁명으로 축출되어 망명길에 올랐으며, 이로써 이란의 2,500년 군주제는 종식을 고하게 되었다.
이란 팔라비 왕조의 제2대이자 마지막 샤이다. 이란의 근대화를 이끈 인물로, 석유 국유화를 주장한 모하메드 모사데크 총리를 실각시킨 후 친미·친서방 노선을 걸으며 절대 권력을 행사했다. 1960년대부터 '백색혁명'이라 불리는 대대적인 사회·경제 개혁을 추진하여 이란을 중동의 강대국이자 세속적인 근대 국가로 변모시키려 노력했다. 그러나 급격한 서구화 과정에서 전통적인 이슬람 세력과 갈등을 빚었고, 비밀경찰을 동원한 철권통치와 빈부격차 심화로 민심을 잃었다. 결국 1979년 아야톨라 호메이니가 주도한 이란 혁명으로 축출되어 망명길에 올랐으며, 이로써 이란의 2,500년 군주제는 종식을 고하게 되었다.
2. 생애[편집]
1919년 테헤란에서 팔라비 왕조를 창건한 레자 샤 팔라비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스위스 유학을 거쳐 이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중이던 1941년 아버지가 연합국의 압박으로 퇴위하면서 21세의 젊은 나이로 왕위를 승계했다. 1953년 모사데크 총리의 석유 국유화 정책에 반대하다 일시 망명했으나, 미국 CIA와 영국 MI6가 주도한 쿠데타 덕분에 복권되어 친정 체제를 확립했다. 이후 막대한 석유 자본을 바탕으로 여성 참정권 부여, 토지 개혁, 문맹 퇴치 등을 포함한 백색혁명을 단행해 경제 발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지나친 친미 행보와 왕실의 사치, 부패는 국민적 공분을 샀다. 1970년대 후반 전국적인 반정부 시위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1979년 1월 이란을 탈출했다. 이집트, 모로코, 미국 등을 전전하며 망명 생활을 하던 중, 1980년 카이로에서 암으로 인해 60세를 일기로 씁쓸한 최후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