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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마르마라해(Marmara Denizi, Sea of Marmara)
튀르키예의 영토에 둘러싸인 아시아와 유럽 대륙 사이에 위치한 내해이다. 보스포루스 해협을 통해 흑해와 연결되고, 다르다넬스 해협을 통해 에게해 및 지중해와 연결되는 지정학적 요충지이다. 면적은 약 11,350제곱킬로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바다 중 하나이지만, 흑해 연안 국가들이 전 세계 대양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유일한 해상 통로라는 점에서 국제법 및 군사적으로 막대한 가치를 지닌다. 해해 연안에는 튀르키예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이 자리 잡고 있다. 명칭은 이 바다에 있는 마르마라 섬에서 대리석(그리스어로 Marmaros)이 풍부하게 생산된 것에서 유래했다.
튀르키예의 영토에 둘러싸인 아시아와 유럽 대륙 사이에 위치한 내해이다. 보스포루스 해협을 통해 흑해와 연결되고, 다르다넬스 해협을 통해 에게해 및 지중해와 연결되는 지정학적 요충지이다. 면적은 약 11,350제곱킬로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바다 중 하나이지만, 흑해 연안 국가들이 전 세계 대양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유일한 해상 통로라는 점에서 국제법 및 군사적으로 막대한 가치를 지닌다. 해해 연안에는 튀르키예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이 자리 잡고 있다. 명칭은 이 바다에 있는 마르마라 섬에서 대리석(그리스어로 Marmaros)이 풍부하게 생산된 것에서 유래했다.
2. 역사[편집]
고전 고대 시기에는 그리스어로 '~의 앞'을 뜻하는 프로(pro-)와 '바다'를 뜻하는 폰토스(pontos)가 합쳐진 '프로폰티스(Propontis)'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고대 그리스인들이 에게해를 거쳐 흑해로 가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바다라는 의미가 반영된 명칭이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 등장하는 트로이 전쟁의 무대인 트로이가 이 바다의 남서쪽 관문인 다르다넬스 해협 인근에 위치해 있었을 만큼 고대로부터 해상 무역과 군사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이후 로마 제국과 동로마 제국, 오스만 제국의 수도였던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앞마당 역할을 하며 제국의 번영을 뒷받침하는 해상로로 기능했다. 근대에 이르러서는 흑해를 통해 남하하려는 러시아 제국과 이를 저지하려는 서구 열강 및 오스만 제국 간의 치열한 외교적·군사적 각축장이 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 중에는 이 바다의 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해 사상 최악의 상륙전 중 하나인 갈리폴리 전투가 발반하기도 했다. 1923년 체결된 로잔 조약과 1936년 몽트뢰 해협 협정에 의해 현재는 튀르키예의 주권 하에 관리되고 있으나, 상선에 대한 자유로운 통항권이 보장된 수로로 기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