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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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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리스본(Lisbon)

포르투갈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 유럽 대륙 서쪽 끝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항구 도시이다. 타구스강 하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일곱 언덕의 도시'라는 별칭답게 고저 차가 있는 지형에 붉은 지붕과 대서양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으로 유명하다. 서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로마보다도 역사가 깊다고 알려져 있다. 특유의 노란색 트램과 파두(Fado) 음악, 그리고 찬란했던 대항해시대의 유산을 간직하고 있어 전 세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도시이다.

2. 역사[편집]

기원전 페니키아인들이 정착하며 '알리스 우보(Alis Ubbo)'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이 도시의 시초이다. 이후 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으며 번영했고, 8세기경에는 이슬람 세력인 무어인들의 통치를 받으며 문화적·경제적 발전을 이루었다. 1147년 포르투갈의 초대 국왕 아폰수 1세가 탈환한 이후 포르투갈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15세기16세기 대항해시대에는 바스쿠 다 가마 등 수많은 탐험가가 이곳에서 출항하며 세계 무역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그러나 1755년 대지진으로 도시의 대부분이 파괴되는 비극을 겪기도 했다. 이후 폼발 후작의 주도로 현대적인 격자 구조의 시가지로 재건되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현대에 들어서는 1974년 카네이션 혁명의 주요 무대가 되었으며, 현재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유럽의 대표적인 문화 도시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