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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핵무기(Nuclear Weapon)
핵분열이나 핵융합 반응에서 발생하는 거대한 에너지를 파괴력으로 이용하는 무기 체계이다. 인류가 개발한 무기 중 가장 강력한 위력을 지니며, 단 한 발만으로도 대도시 하나를 완전히 초토화할 수 있는 살상력과 더불어 방사능 낙진에 의한 장기적인 환경 파괴를 야기한다. 이 때문에 '공포의 균형'을 통한 전쟁 억지력의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하지만,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근원적인 공포의 대상이기도 하다.
핵분열이나 핵융합 반응에서 발생하는 거대한 에너지를 파괴력으로 이용하는 무기 체계이다. 인류가 개발한 무기 중 가장 강력한 위력을 지니며, 단 한 발만으로도 대도시 하나를 완전히 초토화할 수 있는 살상력과 더불어 방사능 낙진에 의한 장기적인 환경 파괴를 야기한다. 이 때문에 '공포의 균형'을 통한 전쟁 억지력의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하지만,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근원적인 공포의 대상이기도 하다.
2. 역사[편집]
핵무기의 역사는 20세기 초 양자역학과 핵물리학의 발전에서 시작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핵개발 가능성을 우려한 미국은 1942년 '맨해튼 계획'을 수립하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1945년 7월 뉴멕시코주에서 인류 최초의 핵실험인 '트리니티 실험'이 성공했으며, 같은 해 8월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실전 투입되어 수십만 명의 인명을 앗아감과 동시에 전쟁의 종결을 이끌었다. 냉전 시기에 접어들자 미국과 소련은 기하급수적인 핵군비 경쟁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원자폭탄보다 수천 배 강력한 수소폭탄이 등장했다.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를 통해 핵전쟁의 위협이 최고조에 달하자, 국제사회는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체결하여 핵무기 보유국을 제한하고 비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이후 중국, 프랑스, 영국 외에도 인도, 파키스탄, 북한 등이 핵보유를 선언하거나 실질적인 보유국으로 간주되면서 오늘날까지도 핵 안보 문제는 국제 사회의 가장 민감한 현안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