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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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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2. 상세

1. 개요[편집]

해적(海賊, Pirate)

바다나 주요 수로에서 배를 습격하여 재물을 강탈하거나 사람을 납치하는 범죄자 또는 그 집단을 의미한다. 인류가 배를 건조하여 바다로 나아가 상업 활동을 시작한 이래 항상 존재해 온 고대 직업(?) 중 하나이다. 대중매체에서는 흔히 외눈 박이 안대와 갈고리 손, 보물섬을 찾는 로망의 대명사로 로맨티시즘화되어 묘사되기도 하지만, 실제 역사 속 해적은 잔혹한 강도이자 수탈자에 불과했다.

2. 상세[편집]

해적은 주로 치안력이 미치지 못하는 해상 무역로나 무정부 상태에 가까운 연안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한다. 역사적으로 가장 유명한 시기는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초반에 이르는 '해적의 황금시대'로, 카리브해를 중심으로 에드워드 티치, 바솔로뮤 로버츠 같은 명성 높은 해적들이 활약했다. 이 시기 해적들은 겉보기와 달리 선장을 투표로 선출하고 약탈품을 공정하게 배분하는 등 당시 국가들보다 오히려 더 민주적인 규율을 갖추기도 했다. 현대 사회에서도 해적은 소멸하지 않고 계속 존재하고 있다. 오늘날의 해적은 과거의 돛단배와 칼 대신 고속정과 AK-47, RPG-7 같은 현대식 무기로 무장하며, 특히 소말리아 인근의 아덴만이나 마라카 해협, 기니만 등 해상 물동량이 많고 정세가 불안정한 지역에서 주로 발생한다. 현대의 해적 행위는 국제법상 금지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해군청해부대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해군이 다국적 연합군을 결성하여 해적 퇴치 작전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