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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1654년 카자크 요새가 건설되면서 도시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18세기 이후 러시아 제국의 주요 행정 중심지로 성장했으며, 19세기 말 철도 부설과 함께 급격한 산업화를 겪었다. 특히 1919년부터 1934년까지는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첫 번째 수도로 지정되어 정치적 전성기를 누렸다. 이 시기에 유럽 최대 규모의 광장 중 하나인 자유 광장과 구성주의 건축의 정수인 데르즈프롬 빌딩이 건설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독일군과 소련군 사이의 치열한 격전지가 되어 도시가 네 차례나 주인이 바뀌는 비극을 겪기도 했다. 전후 복구 과정을 통해 대규모 공업 단지를 재건하며 소련의 전략적 요충지로 기능했다. 1991년 우크라이나 독립 이후에는 국가의 주요 산업 기반이자 교육 도시로서 발전을 거듭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국경에 인접한 위치 탓에 초기부터 거센 공격을 받았으나, 우크라이나 군과 시민들의 결사적인 저항으로 도시를 수호해내며 '영웅 도시'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러시아군이 다시 하르키우를 노리고 있어 치열한 격전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