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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Walter Steinmeier, 1956년 1월 5일 ~ )

독일의 제12대 연방대통령이다. 슈뢰더 정부 시절 총리실장을 지내며 독일의 경제 체질을 바꾼 고용·복지 개혁안인 '아젠다 2010'의 입안을 주도했다. 이후 메르켈 연립정부에서 두 차례 외무장관을 역임하며 유로존 부채 위기,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위기 등 굵직한 국제적 갈등 상황에서 독일의 외교 정책을 총괄했다. 실용주의적이고 균형 잡힌 정치를 추구하는 인물로, 국민적 신뢰를 바탕으로 2017년 대통령직에 올랐으며 2022년 재선에 성공하여 임기를 이어가고 있다.

2. 생애[편집]

1956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데트몰트에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났다. 기센 대학교에서 법학과 정치학을 전공하고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학 시절 사민당에 입당하여 정치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1년 니더작센주 총리였던 게르하르트 슈뢰더의 보좌관으로 발탁되면서 본격적으로 정계에 이름을 알렸다. 1998년 슈뢰더가 연방총리에 취임하자 총리실장으로 임명되어 정부의 핵심 정책들을 막후에서 조율했다. 2005년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제1차 대연정에서 외무장관으로 입각했고, 2007년에는 부총리를 겸임했다. 2009년 사민당의 총리 후보로 연방하원 총선거에 나섰으나 기독민주연합에 패배했다. 이후 사민당 원내대표를 거쳐 2013년 제3차 메르켈 연정에서 다시 외무장관으로 복귀하여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중재 외교를 펼쳤다. 2017년 여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지지를 받으며 연방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임기 중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 국민적 단합을 호소하고,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기존의 친러시아 외교 노선이 실책이었음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등 책임감 있는 국정 동반자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 결과 2022년 연방총회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재선되어 임무를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