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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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티무르(Tamerlane / Timur, 1336년 4월 8일 ~ 1405년 2월 18일)

중앙아시아 지역의 정복자이자 티무르 제국의 창건자이다. 칭기즈 칸의 후예를 자처하며 몽골 제국의 재건을 기치로 내걸었고, 중앙아시아에서 서아시아, 인도 북부에 이르는 거대한 제국을 건설했다. 뛰어난 군사적 천재성으로 평생 치른 모든 전투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불패의 명장으로 유명하다. 사마르칸트를 수도로 삼아 찬란한 이슬람 문화를 꽃피웠으나, 정복 과정에서 보여준 잔혹한 학살과 파괴 행위로 인해 '신의 채찍'이라 불리며 공포의 대상으로 각인되기도 했다.

2. 생애[편집]

1336년 차가타이 칸국 지배하의 샤흐리사브즈 인근에서 바를라스 부족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젊은 시절 교전 중 다리와 오른손에 부상을 입어 평생 절게 되었기에 서구권에서는 '절음발이 티무르'라는 뜻의 타멜란(Tamerlane)으로도 알려져 있다. 혼란에 빠진 차가타이 칸국을 평정하며 권력을 잡은 그는 1370년 스스로 아미르의 자리에 올라 제국을 선포했다. 이후 35년간 이어진 정복 전쟁을 통해 일 칸국의 영토를 흡수하고, 금장 칸국을 격파했으며, 델리 술탄 왕조를 약탈하고 오스만 제국의 바예지트 1세를 앙카라 전투에서 생포하는 등 당대 강대국들을 차례로 굴복시켰다. 생애 마지막 과업으로 명나라 원정을 떠났으나, 행군 도중 오트라르에서 병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