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란스니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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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트란스니스트리아(Transnistria), 공식 국명 미승인칭 미네스트르 강변 몰도바 공화국(Pridnestrovian Moldavian Republic)

동유럽 몰도바우크라이나 국변 지대인 드네스트르강 동쪽 유역에 위치한 미승인 국가이다. 1990년 몰도바로부터 분리 독립을 선언했으며, 국제사회에서는 여전히 몰도바의 영토로 규정하고 있으나 독자적인 정부, 군대, 화폐, 경찰을 갖추고 사실상 독립국으로 기능하고 있다. 소련 시절의 정체성을 강하게 유지하고 있어 '유럽에 남은 마지막 소련'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친러시아 성향이 매우 짙다.

2. 역사[편집]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소련의 영토가 되면서 몰도바인 중심의 드네스트르강 서쪽 지역과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이 다수 거주하던 동쪽 지역이 강제로 통합되어 몰도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수립되었다. 1980년대 후반 소련 해체기가 도래하자 몰도바 중앙정부에서 몰도바어의 유일 공용어 지정 및 루마니아와의 통합을 추진했고, 이에 반발한 동부의 슬라브계 주민들이 1990년 독립을 선언했다.
이는 결국 1992년 트란스니스트리아 전쟁으로 번져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후 러시아군의 개입으로 정전 협정이 체결되었으며, 러시아 평화유지군이 주둔하는 형태로 동결된 분쟁 상태가 지속되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반 이후 고립이 심화되었으며, 가스 공급 중단에 따른 에너지 위기와 경제난을 겪는 와중에도 러시아에 밀착하는 행보를 보이며 몰도바 및 서방 세계와의 긴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