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샤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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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킨샤사(Kinshasa)

콩고 민주 공화국의 수도이자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거대한 메가시티 중 하나다. 콩고강 하류에 위치해 있으며, 강 건너편에 있는 콩고 공화국의 수도 브라자빌과 마주 보고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수도끼리 인접한' 사례로 유명하다. 과거에는 '레오폴드빌'이라 불렸으나, 1966년 모부투 세세 세코의 아프리카화 정책에 따라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되었다. 폭발적인 인구 증가로 인해 현재 인구는 1,700만 명을 상회하며, 파리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프랑스어 사용 도시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2. 역사[편집]

본래 '음푼두'라 불리는 바콩고인들의 작은 어촌 마을이었으나, 1881년 탐험가 헨리 모턴 스탠리가 벨기에 국왕 레오폴드 2세를 위해 이곳을 점령하고 '레오폴드빌'이라는 기지를 세우며 도시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1898년 마타디-킨샤사 철도가 개통되면서 콩고강 내륙 교통의 요충지로 급성장했고, 1926년 보마를 대신해 벨기에령 콩고의 행정 중심지가 되었다. 1960년 벨기에로부터 독립한 이후 콩고 위기와 잇따른 내전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국가의 심장부 역할을 수행했다. 1974년에는 무함마드 알리와 조지 포먼의 복싱 경기인 '밀림의 대결(The Rumble in the Jungle)'이 개최되어 전 세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인프라 부족과 빈부 격차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안고 있으나, 콩고 경제와 대중음악의 중심지로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