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티노폴리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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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콘스탄티노폴리스(Constantinopolis)

오늘날 터키이스탄불에 해당하는 도시로, 과거 로마 제국, 동로마 제국, 라틴 제국, 그리고 오스만 제국의 수도였다. 서기 330년 콘스탄티누스 1세 대제가 로마 제국의 새 수도로 선포하면서 '콘스탄티누스의 도시'라는 뜻의 이름이 붙여졌다. 보스포루스 해협을 끼고 있어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지정학적 요충지이자 국제 무역의 중심지였으며, '세계의 갈망하는 도시'로 불릴 만큼 찬란한 문화와 부를 누렸다.

2. 역사[편집]

본래 '비잔티움'이라 불리던 고대 그리스의 식민 도시였으나, 330년 콘스탄티누스 1세가 로마 제국의 수도를 이곳으로 이전하며 천도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395년 로마 제국이 동서로 분열된 이후에는 동로마 제국의 수도로서 번영을 구가했다. 6세기 유스티니아누스 1세 대제 시기에는 니카의 난으로 도시가 파괴되는 위기를 겪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성 소피아 대성당을 재건하는 등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후 이슬람 세력과 불가르족 등의 끊임없는 침공을 받았지만, 강력한 해군력과 테오도시우스 성벽 덕분에 도시를 사수할 수 있었다. 그러나 1204년 제4차 십자군 전쟁 당시 동맹이어야 할 서유럽 십자군에게 도시가 함락되고 약탈당하는 비극을 겪으며 국력이 크게 쇠퇴했다. 비잔티움 제국이 도시를 수복한 이후에도 과거의 영광을 온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영토가 도시 주변으로 축소되었다. 결국 1453년 5월 29일, 오스만 제국의 젊은 술탄 메흐메트 2세가 이끄는 군대의 대대적인 공세와 대포를 앞세운 공격에 성벽이 무너지면서 콘스탄티노폴리스는 함락되었고 비잔티움 제국은 멸망했다. 함락 이후 오스만 제국의 새로운 수도가 되었으며, 이름 또한 '이스탄불'로 점차 바뀌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