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만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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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카트만두(Kathmandu, 네팔어: काठमाडौं)

네팔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 히말라야산맥 분지에 위치한 해발 약 1,400m의 고원 도시다. 네팔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며, 시가지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수많은 힌두교 및 불교 유적을 간직하고 있다. 도시 이름은 '나무로 만든 집'을 뜻하는 '카슈타만다프(Kasthamandap)' 사원에서 유래했다. 독특한 중세적 풍경과 히말라야 트레킹의 관문이라는 특성 덕분에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배낭여행의 성지이기도 하다.

2. 역사[편집]

카트만두 분지는 고대부터 비옥한 토양과 교역로의 요충지로서 번영을 누렸다. 전설에 따르면 과거 호수였던 이곳을 만주슈리(문수보살)가 칼로 산을 갈라 물을 빼내어 사람이 살 수 있는 땅으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역사적으로는 리차비 왕조 시대에 문화적 기틀을 마련했으며, 13세기에서 18세기 사이 말라(Malla) 왕조 시절에 건축과 예술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당시 카트만두, 파탄, 박타푸르 세 왕국이 경쟁하며 세운 화려한 궁전과 사원들이 오늘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1768년 고르카 왕국의 프리트비 나라얀 샤가 분지를 정복하고 네팔 왕국을 통일하면서 카트만두는 통합 국가의 수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