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카자흐인의 기원은 15세기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우즈베크 칸국에서 분리되어 나온 세력들이 자니베크 칸과 케레이 칸을 중심으로 '카자흐 칸국'을 건설하면서 민족적 정체성이 본격적으로 형성되었다. '카자흐'라는 명칭 자체가 투르크어로 '자유로운 사람' 혹은 '방랑자'를 의미하는데, 이는 특정 권력에 구속되지 않고 초원을 누비던 이들의 삶의 방식을 반영한다. 18세기부터는 동쪽의 준가르와 서쪽의 러시아 제국 사이에서 생존을 도모하다 점차 러시아의 영향권 아래 들어갔다. 소련 시절에는 강제 정주화 정책과 대기근으로 인해 유목 문화가 파괴되는 고통을 겪기도 했으나, 1991년 소련 해체와 함께 독립 국가인 카자흐스탄 공화국을 건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