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필터 기능을 활성화하였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세페 콘테

수정됨
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주세페 콘테(Giuseppe Conte, 1964년 8월 8일~)

이탈리아의 법학자이자 정치인으로, 제58·59대 이탈리아 총리를 역임하였다. 정당 정치 경력이 거의 없는 법학 교수 출신으로 정계에 입문하였으며, 2018년 오성운동동맹의 연립정부가 출범하면서 총리에 선출되었다. 콘테는 포퓰리즘 성향의 연립정부를 이끌며 국제적으로 주목받았고, 이후 동맹이 연정을 이탈한 뒤에는 민주당과 오성운동의 새로운 연립정부를 구성하여 총리직을 유지하였다. 특히 재임 기간 동안 코로나19 범유행에 대응하며 국가 비상사태를 관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총리 퇴임 이후에는 오성운동의 대표를 맡아 이탈리아 정치에서 주요 야권 인사로 활동하고 있다.

2. 생애[편집]

1964년 8월 8일 이탈리아 풀리아주의 볼투라라 아피울라에서 태어났다. 이후 로마 사피엔차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법률가 및 대학 교수로 활동하였다. 그는 민법과 상법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졌으며, 여러 이탈리아 대학에서 강의와 연구를 수행하였다.

2018년 총선 이후 오성운동과 동맹이 연립정부 구성을 합의하면서 양당의 절충안으로 총리 후보에 지명되었다. 같은 해 6월 1일 제58대 이탈리아 총리로 취임하였다. 당시 실질적인 정치적 기반이 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운영 과정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해 나갔다.

2019년 8월 마테오 살비니가 이끄는 동맹이 연정을 탈퇴하면서 정부가 붕괴 위기에 처했으나, 콘테는 총리직에서 사임한 뒤 오성운동과 민주당 간의 새로운 연정을 성사시키며 같은 해 9월 제59대 총리로 재취임하였다. 이를 통해 유럽연합과의 협력 기조를 강화하고 보다 온건한 정책 노선을 추진하였다.

2020년부터 확산된 코로나19 대유행은 그의 정치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된다. 콘테 정부는 전국적인 이동 제한과 봉쇄 조치를 시행하였으며, 경제 지원 정책과 보건 대책을 병행하였다. 이러한 조치는 감염 확산 억제에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경제적 부담을 초래했다는 비판도 받았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응과 경제 회복 기금 운용을 둘러싼 연립정부 내부 갈등이 심화되면서 2021년 1월 연정이 붕괴되었고, 콘테는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마리오 드라기가 후임 총리로 취임하였다. 총리 퇴임 후인 2021년 8월 오성운동의 대표로 선출되었으며, 당의 개혁과 재정비를 추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