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인

수정됨
분류
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잉글랜드인(English people)

영국의 구성국인 잉글랜드를 연고로 하는 민족이자, 게르만 계통의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는 집단이다. 현대 영어의 사용자이자 의회 민주주의, 산업 혁명, 근대 스포츠 등 현대 문명의 기틀이 되는 수많은 유산을 창시한 민족이기도 하다.

2. 역사[편집]

잉글랜드 민족의 형성은 고대 로마군이 철수한 뒤 5세기경 북독일과 덴마크 지역에서 건너온 게르만계 부족들(앵글족, 섹슨족, 주트족)의 유입으로부터 시작된다. 이들은 기존의 켈트계 브리튼인들을 밀어내고 잉글랜드 땅에 정착하여 여러 소왕국을 건설했다. 9세기경 바이킹의 침공으로 위기를 맞았으나, 앨프리드 대왕의 활약으로 민족적 결속력을 다지기 시작했고 이후 '잉글랜드 왕국'이라는 통일된 정체성을 갖추게 되었다. 1066년 노르망디 공작 윌리엄의 정복은 잉글랜드 역사에 전환점이 되었다. 지배층이 노르만인으로 교체되면서 프랑스 문화와 봉건제가 유입되었고, 이 과정에서 고대 영어는 불어의 영향을 받아 현대 영어의 기틀이 되는 중세 영어로 발전했다. 이후 백년 전쟁을 거치며 프랑스와 구별되는 민족 의식이 강화되었으며, 엘리자베스 1세 시대와 산업 혁명을 거치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민족 중 하나로 도약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