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lamic State of Iraq and the Levant, 약칭 ISIL 또는 ISIS)

21세기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초국가적 살라프 지하드주의 테러 조직이자 미승인 국가이다. 2014년 이라크시리아의 광범위한 영토를 점령한 뒤 스스로를 '이슬람 국가(IS)'라 칭하며 칼리프제 부활을 선포했다. 기존 테러 단체들과 달리 영토를 직접 통치하고 세금을 징수하는 국가적 형태를 띠었으며, 극단적인 전근대적 율법 해석을 바탕으로 한 잔혹한 처형 방식과 SNS를 활용한 세련된 선전 기법으로 악명을 떨쳤다. 인류 문명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간주되어 국제 사회의 공공의 적이 되었다.

2. 역사[편집]

1999년 아부 무사브 알 자르카위가 설립한 '유일신과 성전'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알 카이다의 이라크 지부(AQI)로 활동하며 세력을 키웠으나, 시리아 내전의 혼란을 틈타 세력을 급격히 확장하며 알 카이다 본부와도 결별했다.

2014년 6월,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을 함락시키며 정점에 달했고, 한때 영국 본토 크기에 맞먹는 영토를 지배했다. 이에 맞서 미국을 주도로 한 국제 연합군과 러시아, 각국 지상군이 개입하며 거센 압박을 가했다. 2017년 이라크 정부가 IS로부터의 완전 해방을 선언했고, 2019년 시리아 내 마지막 거점인 바구즈가 함락되면서 영토를 가진 국가로서의 외형은 사실상 소멸했다. 수장인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 역시 미군의 작전 중 사망했으나, 여전히 잔당들이 세계 곳곳에서 점조직 형태로 활동하며 안보 위협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