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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오페라는 16세기 말 이탈리아 피렌체의 지식인 모임인 '카메라타(Camerata)'에 의해 탄생했다. 이들은 고대 그리스 비극을 재생하려는 목적으로 음악이 결합된 극을 시도했으며, 1597년경 자코포 페리의 '다프네'가 최초의 오페라로 알려져 있다. 이후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가 '오르페오'를 통해 예술적 형식을 완성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18세기 바로크 시대에는 화려한 기교를 중시하는 '오페라 세리아'가 유행했고, 이에 반발하여 일상적인 내용을 담은 희극 오페라인 '오페라 부파'가 등장했다. 19세기 낭만주의 시대에 이르러 주세페 베르디와 리하르트 바그너에 의해 오페라는 절정기를 맞이한다. 베르디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사실주의와 극적 긴장감을 극대화했으며, 바그너는 '악극(Musikdrama)'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성악과 관현악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거대한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고전 레퍼토리의 재해석과 더불어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며 무대 예술의 정점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