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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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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오토 한(Otto Hahn, 1879년 3월 8일 ~ 1968년 7월 28일)

독일 출신의 화학자이자 물리학자로, '핵화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이다. 1938년 동료 프리츠 슈트라스만과 함께 우라늄에 중성자를 충돌시켜 바륨이 생성되는 현상, 즉 '핵분열'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이 발견은 인류가 원자력을 통제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이후 원자폭탄 개발과 원자력 발전의 토대가 되었다. 핵분열 발견 공로로 1944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핵무기 확산에 강하게 반대하기도 했다.

2. 생애[편집]

1879년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다. 마르부르크 대학교와 뮌헨 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영국 런던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연구하며 새로운 방사성 원소들을 발견했고, 독일로 돌아와 베를린 대학교에서 교수 자격을 얻었다. 1907년부터 물리학자 리제 마이트너와 공동 연구를 시작하여 약 30년간 방사성 화학 분야에서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 1938년 말, 우라늄 이온을 중성자로 충격하는 실험 중 중원소가 가벼운 원소로 쪼개지는 핵분열 현상을 관찰했다. 당시 나치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망명 중이던 리제 마이트너가 이 현상의 이론적 메커니즘을 규명하며 인류는 원자의 시대로 진입하게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독일의 원자폭탄 개발 프로젝트인 우란프로젝트에 참여했으나, 실제 무기화에는 소극적이었다. 전쟁 직후 연합군에 체포되어 영국에 구금되어 있던 중 노벨상 수상 소식을 들었다. 후기에는 카이저 빌헬름 협회의 후신인 막스 플랑크 협회의 초대 회장을 지냈으며, 1957년 독일의 핵무장을 반대하는 게팅겐 선언을 주도하는 등 평화주의 운동에 전념하다가 1968년 게팅겐에서 8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