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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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예레반(Yerevan / Երևան)

아르메니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 코카서스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다. 아라라트 산이 정면으로 보이는 평원에 위치해 있으며, 도시 건물의 상당수가 이 지역에서 나는 분홍색 화산암인 '투파(Tufa)'로 지어져 '분홍색 도시(The Pink City)'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2. 역사[편집]

기원전 782년 우라르투 왕국의 아르기슈티 1세가 세운 '에레부니 요새'에서 시작되었다. 이는 로마시보다도 약 29년 앞선 시기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지속적으로 거주된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고대부터 중세에 이르기까지 실크로드의 길목에 위치하여 번영했으나, 그 지정학적 위치 탓에 아랍, 셀주크 투르크, 몽골, 페르시아, 러시아 등 수많은 세력의 각축장이 되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19세기 초 러시아 제국의 영토가 된 이후 현대적 도시의 기틀이 잡히기 시작했으며, 1920년 아르메니아 공화국이 소련의 일원이 된 후 건축가 알렉산드르 타마니안의 주도로 대규모 도시 재개발이 이루어졌다. 1991년 아르메니아가 소련으로부터 독립하면서 당당한 주권 국가의 수도로서 기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