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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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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하느님, 국왕 찬가》(God Save the King) 또는 《하느님, 여왕 찬가》(God Save the Queen)

영국의 국가(國歌)이자, 영연방 왕국들의 왕실 찬가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가 중 하나로, 작사자와 작곡자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구전 가요에서 유래했다. 현재 군주의 성별에 따라 제목과 가사가 바뀌는 것이 특징이며, 군주가 남성일 때는 'King', 여성일 때는 'Queen'으로 바꾸어 부른다. 런던 극장가에서 처음 불린 이래로 영국의 애국심을 상징하는 노래가 되었으며, 전 세계 수많은 국가의 국가나 민요 선율에 영향을 주었다.

2. 역사[편집]

이 곡의 기원은 16~17세기 민요나 종교 음악 등 여러 설이 존재하지만, 오늘날과 같은 형태로 대중에게 각인된 것은 1745년 9월이다. 당시 영국 내에서는 스튜어트 왕가를 지지하며 반란을 일으킨 '재커바이트' 세력이 조지 2세의 정부군을 격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하노버 왕가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런던의 드루리 레인 극장에서 이 노래를 편곡해 부르기 시작했고, 성공을 거두며 정착되었다. 19세기에 이르러 영국의 국력이 신장하고 대영제국으로 발전하면서, 이 노래는 자연스럽게 영국의 공식 국가로 취급받기 시작했다. 대영제국의 확장과 함께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 전 세계 영연방 국가로 퍼져나갔으며, 현재도 이들 국가에서 영국의 군주나 왕족이 참석하는 공식 행사 시 왕실 찬가로 연주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빅토리아 여왕, 엘리자베스 2세 등이 재위할 때는 《God Save the Queen》으로 불렸으나, 2022년 찰스 3세가 즉위함에 따라 약 70년 만에 다시 《God Save the King》으로 전환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