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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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알래스카주(Alaska)

북미 대륙 북서 끝에 위치한 미국의 49번째 주이다. 미국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주로, 두 번째로 큰 텍사스주의 약 2.5배에 달하는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북쪽으로는 북극해, 서쪽으로는 베링 해협을 사이에 두고 러시아와 마주하고 있다. 거대한 빙하와 만년설, 풍부한 천연자원으로 유명하며, '마지막 개척지(The Last Frontier)'라는 별명답게 태초의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지역이 많다. 주도는 주노(Juneau)이며, 최대 도시는 앵커리지이다.

2. 역사[편집]

본래 알래스카 원주민들이 수천 년간 거주하던 땅이었으나, 1741년 러시아 탐험대에게 발견되면서 러시아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 당시 러시아는 해달 모피 무역에 집중했으나, 수익성 악화와 영토 방어의 한계에 부딪혔다. 1867년, 미국 국무장관 윌리엄 수워드는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720만 달러(에이커당 약 2센트)에 매입했다. 당시 미국인들은 이 땅을 '수워드의 바보짓'이라 부르며 비난했으나, 이후 사탕발림 같은 비난은 금방 사라졌다. 1890년대에 대규모 금광이 발견되는 '골드러시'가 일어났고, 이어 엄청난 양의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량이 확인되면서 미국 경제의 핵심 요충지로 변모했기 때문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전략적 요충지로 부각되었으며, 마침내 1959년 1월 3일 미국의 49번째 주로 정식 승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