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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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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안드레아(Andrew, ? ~ 기원후 60년경)

예수 그리스도의 12 제자 중 한 명이자, 베드로의 친형제이다. 갈릴래아 출신의 어부였으며, 사도들 중 가장 먼저 예수의 부름을 받아 제자가 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리스어 이름인 안드레아는 '용기 있는 자'라는 뜻을 지닌다. 기독교 전통에서는 동방 정교회의 초대 총대주교로 추앙받으며, 오늘날 스코틀랜드, 러시아, 그리스 등의 수호성인으로 널리 공경받고 있다. 그가 순교할 때 사용된 것으로 전해지는 X자형 십자가는 국기 디자인 등 문화적으로도 깊은 흔적을 남겼다.

2. 생애[편집]

갈릴래아 호수 북쪽의 벳사이다 출신으로, 동생 시몬 베드로와 함께 고기잡이를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본래 세례자 요한의 제자였으나, 요한이 예수를 가리켜 "보라, 하느님의 어린 양이시다"라고 말한 것을 듣고 예수를 따르기 시작했다. 이후 동생 베드로에게 예수를 메시아라고 소개하며 그를 예수에게 인도했다. 복음서 속에서는 오병이어의 기적 직전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진 소년을 예수에게 데려오는 등, 묵묵하고 사려 깊은 조력자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예수의 부활과 승천 이후에는 주로 흑해 연안과 그리스, 소아시아 등지에서 선교 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진다. 기원후 60년경 로마 제국의 통치하에 있던 그리스 아카이아 지방의 파트라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체포되었다. 그는 주님과 같은 형태의 십자가에 매달릴 자격이 없다며 거부했고, 결국 X자 모양의 십자가에 매달려 순교했다. 이틀 동안 십자가에 매달려 있으면서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다가 숨을 거두었다고 전해진다. 그의 유해는 훗날 콘스탄티노폴리스를 거쳐 이탈리아 아말피, 그리고 그리스 파트라이로 안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