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만 니코바르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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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수만 년 전부터 아프리카 계열의 토착 부족들이 거주해 왔으며, 10세기 전후에는 남인도의 해양 제국이었던 초라 왕조가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해군 기지로 활용하기도 했다. 근대식 식민 지배는 1755년 덴마크 동인도 회사가 니코바르 제도를 점령하면서 시작되었으나, 질병과 관리 비용 문제로 포기했다. 이후 1858년 영국이 대인도 항쟁(세포이 항쟁)의 반란군과 정치범들을 격리 수용하기 위해 안다만 제도를 본격적으로 식민화했다. 영국은 포트블레어에 악명 높은 악마의 감옥인 '셀룰러 교도소(Cellular Jail)'를 건설하고 수많은 인도 독립운동가들을 수감하여 유배지로 활용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2년부터 1945년까지는 일본군이 이곳을 점령했다. 당시 일본은 서류상으로 수바스 찬드라 보세가 이끄는 자유 인도 임시 정부에 관할권을 넘겼으나, 실질적으로는 잔혹한 군사 통치를 펼쳐 수천 명의 주민이 학살당하는 비극을 겪었다. 전쟁이 끝난 뒤 영국에 반환되었다가, 1947년 인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면서 영토 조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인도의 영토가 되었다. 1956년 연방 직할지로 지정된 이후, 인도 본토 인구의 대거 이주와 전술적 해군 기지 건설이 이루어지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