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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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악기(樂器, Musical Instrument)

인간이 음향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모든 도구를 통칭한다. 목소리를 제외하고 인간이 소리를 제어하여 예술적 표현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신체 외부의 매개체이다. 소리를 내는 원리와 재료, 가공 방식에 따라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 건반악기 등으로 분류되며, 현대에 이르러서는 전자기술의 발전으로 전자악기까지 그 영역이 크게 확장되었다.

2. 역사[편집]

악기의 역사는 인류가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선사 시대부터 시작되었다. 최초의 악기는 동물의 뼈나 나무, 돌을 두드리거나 구멍을 뚫어 불던 원시적인 타악기와 관악기 형태였다. 고대 문명 사회로 접어들면서 수학적 비례와 야금술이 도입되었고, 그리스의 리라나 중국의 고금 등 정교한 현악기가 등장하여 지배 계급의 제례나 철학적 수양의 도구로 쓰였다. 중세를 거쳐 르네상스바로크 시대에 이르러 악기 제작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특히 바이올린 족 악기들이 완성되면서 오케스트라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19세기 산업혁명은 악기 역사에 가장 큰 변곡점이었다. 금속 가공 기술의 발달로 관악기에 밸브 시스템이 도입되었고, 피아노의 프레임이 철재로 바뀌면서 현대적 악기의 음량과 표현력이 완성되었다. 20세기 중반 이후에는 컴퓨터와 반도체 기술의 결합으로 신디사이저와 디지털 악기가 등장했으며, 2020년대 이후 현대에 이르러서는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 가상 악기가 대중화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