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의 공용어이자 튀르키예어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튀르크어족 오구즈어파의 일원이다. 아제르바이잔 공화국뿐만 아니라 이란 북서부 지역(남아제르바이잔)에서도 수천만 명의 화자가 사용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페르시아어와 아랍어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으나, 기본 구조와 어휘는 튀르키예어와 상호 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유사성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오구즈어파 특유의 모음 조화와 교착어적 성질을 완벽하게 유지하고 있다. 튀르키예어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고전적인 어휘나 페르시아어 차용어가 더 많이 남아 있으며, 발음 면에서도 좀 더 보수적인 형태를 띠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튀르키예인과 아제르바이잔인은 별도의 통역 없이도 상당 부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