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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시몬 페레스(Shimon Peres, 1923년 8월 2일 ~ 2016년 9월 28일)
이스라엘의 정치가이자 외교관으로, 이스라엘 건국 세대의 마지막 주역 중 한 명이다. 제9대 대통령과 두 차례의 총리를 역임하며 70년 가까이 공직에 머물렀다. 초기에는 국방 차관으로서 이스라엘의 군사력 증강과 핵 개발을 주도한 강경파 '안보 설계자'였으나, 이후 평화주의자로 변모하여 1993년 오슬로 협정을 이끌어냈다. 이 공로로 이츠하크 라빈, 야세르 아라파트와 함께 1994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불가능해 보이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낙천주의자로 불렸으며, 현대 이스라엘 역사에서 전쟁과 평화라는 두 시대를 모두 상징하는 인물이다.
이스라엘의 정치가이자 외교관으로, 이스라엘 건국 세대의 마지막 주역 중 한 명이다. 제9대 대통령과 두 차례의 총리를 역임하며 70년 가까이 공직에 머물렀다. 초기에는 국방 차관으로서 이스라엘의 군사력 증강과 핵 개발을 주도한 강경파 '안보 설계자'였으나, 이후 평화주의자로 변모하여 1993년 오슬로 협정을 이끌어냈다. 이 공로로 이츠하크 라빈, 야세르 아라파트와 함께 1994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불가능해 보이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낙천주의자로 불렸으며, 현대 이스라엘 역사에서 전쟁과 평화라는 두 시대를 모두 상징하는 인물이다.
2. 생애[편집]
1923년 당시 폴란드 영토였던 비시네바(현 벨라루스)에서 태어나 1934년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이주했다. 젊은 시절 키부츠에서 활동하며 노동당의 전신인 마파이(Mapai)에 입당했고, 이스라엘 건국의 아버지 다비드 벤구리온의 발탁을 받아 정계에 입문했다. 1950년대 국방부 요직을 거치며 프랑스로부터 무기 도입과 원자로 건설 지원을 이끌어내는 등 초기 국가 안보의 기틀을 다졌다. 1970년대 이후 노동당의 영수로서 이츠하크 라빈과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정국을 주도했다. 1990년대 외무장관 재임 시절에는 팔레스타인 해방기구와의 비밀 협상을 성공시켜 중동 평화의 서막을 열었다. 비록 라빈의 암살과 우파의 집권으로 평화 프로세스가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그는 노년까지 '페레스 평화 센터'를 설립하며 공존의 길을 모색했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하며 원로로 활동하다가 2016년 뇌졸중 합병증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