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시몬 드 보부아르(Simone de Beauvoir, 1908년 1월 9일 ~ 1986년 4월 14일)
프랑스 출신의 작가, 철학자이자 여성주의 운동가이다. 20세기 실존주의 철학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자, 현대 페미니즘 이론의 초석을 다진 인류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지식인으로 꼽힌다. 1949년에 발표한 저서 '제2의 성'을 통해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라는 불후의 명언을 남기며 여성에게 가해진 사회적, 문화적 억압을 날카롭게 해부했다. 소설가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여 1954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공쿠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철학적 동반자였던 장폴 사르트르와의 '계약 결혼'으로도 유명하다.
프랑스 출신의 작가, 철학자이자 여성주의 운동가이다. 20세기 실존주의 철학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자, 현대 페미니즘 이론의 초석을 다진 인류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지식인으로 꼽힌다. 1949년에 발표한 저서 '제2의 성'을 통해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라는 불후의 명언을 남기며 여성에게 가해진 사회적, 문화적 억압을 날카롭게 해부했다. 소설가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여 1954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공쿠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철학적 동반자였던 장폴 사르트르와의 '계약 결혼'으로도 유명하다.
2. 생애[편집]
1908년 파리의 부르주아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학업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였으며, 소르본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1929년 불과 21세의 나이로 프랑스 철학 교수 자격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했는데, 이때 수석 합격자였던 장폴 사르트르를 만나 평생의 동반자가 되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자유를 존중하고 기만을 거부하는 형태의 계약 결혼 관계를 평생 유지하며 학문과 예술을 공유했다. 이후 고등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다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으며, 1943년 첫 소설 '초대받은 여자'를 발표하며 문단에 이름을 알렸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실존주의 전문지 '현대'를 창간하여 사회 비판 활동에 앞장섰다. 1949년 출간된 '제2의 성'은 전 세계적인 가부장제 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던졌고 바티칸의 금서로 지정되기도 했다. 말년에는 프랑스 여성해방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낙태 합법화 운동 등 실천적 페미니즘을 이끌었다. 1980년 사르트르가 사망한 후 그의 마지막 나날을 기록한 '이별의 의식'을 집필했으며, 1986년 파리에서 78세를 일기로 사망하여 몽파르나스 묘지의 사르트르 곁에 나란히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