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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6세기경 브리튼 섬 북부에 정착한 앵글족의 고대 영어 노섬브리아 방언에 뿌리를 둔다. 9세기 이후 바이킹의 침공으로 고대 노르드어의 강한 영향을 받았으며, 이후 스코틀랜드 게일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등 다양한 언어적 요소가 융합되면서 독자적인 발전을 시작했다. 12~13세기 스코틀랜드 남부에 자치 도시(Burgh)들이 형성되면서 저지대 전역으로 급격히 확산되었다. 14세기 말부터는 법적 문서와 문학 작품의 중심 언어로 자리 잡았고, 15세기 말에는 기존의 명칭이었던 '인글리스(Inglis)' 대신 '스코티스(Scottis/Scots)'라는 독자적인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 시기 스코트어는 왕실과 의회, 관공서에서 사용하는 스코틀랜드 왕국의 사실상 공식 행정 언어이자 국어로서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16세기 종교개혁 과정에서 영어로 된 성경이 보급되고, 1603년 동군연합 및 1707년 연합법을 통한 영국의 통합이 이루어지면서 스코트어의 지위는 급격히 하락했다.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이 런던으로 이동함에 따라 상류층과 행정 문서의 언어는 표준 영어로 대체되었고, 스코트어는 점차 서민들의 구어나 지방 방언 취급을 받으며 쇠퇴의 길을 걸었다. 18~19세기에는 로버트 번스 같은 시인들에 의해 부활이 시도되기도 했으나, 근대 교육과 대중매체의 보급으로 사멸 위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21세기에 접어들어 스코틀랜드의 정체성 제고와 함께 가치가 재조명되었고, 2001년 유럽 평의회의 '지방어 및 소수어 유럽 헌장'을 통해 공식적인 소수 언어로 인정받아 현재는 교육과 문화계 전반에서 보존 및 부활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