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투메 프린시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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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상투메 프린시페 민주 공화국(Republica Democratica de Sao Tome e Principe)

아프리카 기니만에 위치한 섬나라이다. 중앙아프리카 서해안에서 떨어진 두 개의 주요 섬인 상투메 섬과 프린시페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프리카에서 세이셸 다음으로 두 번째로 면적이 작은 국가이다. 과거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영향으로 포르투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며, 울창한 열대 우림과 화산 지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어 '대서양의 진주'라고도 불린다.

2. 역사[편집]

1470년경 포르투갈 항해사들에 의해 발견될 당시에는 무인도였다. 이후 포르투갈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노예 무역의 전초 기지이자 설탕 생산 거점으로 활용되었다. 19세기에는 커피와 카카오 재배가 본격화되면서 세계적인 카카오 생산지로 명성을 떨치기도 했으나, 가혹한 노동 환경으로 인해 국제적인 비판을 받기도 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아프리카 전역에 불어닥친 민족주의 열풍에 힘입어 1975년 7월 12일 포르투갈로부터 공식적으로 독립했다. 독립 초기에는 사회주의 체제를 채택했으나, 1990년대 들어 다당제 민주주의를 도입하며 정치적 안정을 꾀했다. 현재는 풍부한 해양 자원과 관광 잠재력을 바탕으로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최근 인근 해역의 유전 개발 가능성이 제기되며 새로운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