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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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산마리노 공화국(Serenissima Repubblica di San Marino), 약칭 산마리노

이탈리아 반도 내부에 위치한 내륙국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공화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존하는 국가 중 가장 오래된 성문 헌법을 보유하고 있다. 에밀리아로마냐마르케 주에 둘러싸인 작은 영토를 가진 미소국가(Microstate)지만, 오랜 역사 동안 독립성을 유지해 온 강소국으로서의 자부심이 강한 나라이다.

2. 역사[편집]

서기 301년 석공인 성 마리노(San Marinus)가 로마 제국의 종교 박해를 피해 티타노 산에 공동체를 세운 것에서 국가의 기원이 시작되었다. 나폴레옹 전쟁과 이탈리아 통일 운동(리소르지멘토)의 거센 풍랑 속에서도 중립을 지키며 독립을 유지했으며, 이 과정에서 주세페 가리발디를 보호해 준 일화는 매우 유명하다. 정치 체제 또한 독특한데, 6개월 임기의 두 명의 '집정관(Capitani Reggenti)'이 국가를 공동으로 이끄는 전통적인 공화정 형식을 고수하고 있다. 국가 경제는 관광업과 금융업, 우표 발행 등에 크게 의존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티타노 산과 산마리노 시내의 중세 성곽은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절경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