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과거 실크로드의 주요 거점 중 하나였던 지역으로, 1825년 코칸트 칸국이 이곳에 '피슈페크(Pishpek)'라는 흙 요새를 건설하면서 현대 도시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이후 1862년 러시아 제국이 요새를 점령하여 파괴한 뒤, 제정 러시아의 군사 정착지 및 주거지로 재건하였다. 러시아 혁명으로 소련 체제가 들어선 이후, 1926년 이곳 출신의 볼셰비키 군사 지휘관 미하일 프룬제의 이름을 따 도시명이 프룬제로 변경되었다. 소련 시기 동안 격자형 도로, 대규모 공공건물, 아파트 단지 등 계획도시 형태의 전면적인 개발과 산업화가 진행되었다. 1991년 소련이 해체되고 키르기스스탄이 독립을 선언하면서 도시 이름이 현재의 비슈케크로 환원되었다. 독립 이후 2005년 튜립 혁명과 2010년 키르기스스탄 혁명 등 주요 정치적 사건의 핵심 무대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