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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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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브렉시트(Brexit)

영국유럽연합을 탈퇴한 사건이다. 영국(Britain)과 탈퇴(Exit)의 합성어로, 2016년 6월 국민투표를 통해 결정되어 2020년 1월 31일 23시를 기해 영국이 공식적으로 EU 회원국 자격을 상실하면서 현실화되었다. 이는 EU 역사상 최초의 회원국 탈퇴 사례이며, 현대 국제 정치와 세계 경제의 판도를 뒤흔든 거대한 분수령으로 평가받는다.

2. 역사[편집]

영국은 1973년 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에 가입했으나, 섬나라라는 지리적 특성과 강한 주권 의식으로 인해 끊임없이 유럽 통합에 회의적인 시각을 유지해 왔다. 2010년대 들어 유로존 경제 위기와 난민 유입 사태가 겹치면서 영국 내에서 반(反)EU 정서와 분담금 문제, 이민자 제한 여론이 급격히 확산되었다. 이에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정치적 승부수로 EU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약속했고, 2016년 6월 23일 치러진 국민투표에서 탈퇴가 51.9%를 얻어 잔류를 누르고 승리했다. 이 충격적인 결과로 캐머런 총리가 사퇴하고 테레사 메이 총리가 취임하여 EU와의 본격적인 이혼 협상에 착수했다. 그러나 '하드 브렉시트'와 '소프트 브렉시트'를 둘러싼 영국 내부의 극심한 국론 분열과 북아일랜드 국경 문제로 협상은 난항을 겪었고, 탈퇴 시한은 수차례 연기되었다. 메이 총리마저 사퇴한 후, 2019년 강력한 브렉시트 추진파인 보리스 존슨 총리가 취임하면서 국면이 급진전되었다. 조기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존슨 정부는 탈퇴 협정을 통과시켰고, 영국은 국민투표 3년 7개월 만인 2020년 1월 31일 공식 탈퇴했다. 이후 2020년 말까지의 전환기간을 거쳐 2021년 1월 1일부터 완전히 남남이 되었으며, 이후 영국과 EU는 새로운 무역 협정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