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캐머런

수정됨
분류
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데이비드 캐머런(David William Donald Cameron, 1966년 10월 9일 ~ )

영국의 정치인으로 제55대 총리를 역임했다. 2005년 30대의 젊은 나이에 보수당 당수로 선출되어 '현대적 보수주의'를 표방하며 보수당의 장기 집권 토대를 마련한 인물이다. 2010년 총선에서 승리하며 13년 만의 정권 교체를 이뤄냈고, 자유민주당과의 연립 정부를 구성해 긴축 재정과 경제 회복을 추진했다. 그러나 2016년 자신의 정치적 승부수였던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탈퇴로 가결되면서 총리직에서 사퇴했다. 2023년 리시 수낵 내각의 외무장관으로 임명되며 정계에 전격 복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 생애[편집]

1966년 런던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이튼 칼리지와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대학 졸업 후 보수당 정책연구소에서 근무하며 일찍이 정계 인맥을 쌓았으며, 2001년 하원의원에 당선되며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당선 4년 만에 당권을 거머쥐며 보수당의 체질 개선을 주도했고, 2010년 총선 이후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영국 최초의 연립 내각을 출범시켰다. 총리 재임 기간 동안 복지 예산 삭감 등 강력한 긴축 정책을 펴는 한편, 동성결혼 합법화와 같은 사회적 자유주의 정책을 병행했다. 2014년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와 2015년 총선에서 잇따라 승리하며 탄탄한 입지를 다지는 듯했으나, 당내 유로회의주의자들을 달래기 위해 제안한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그의 정치 인생에 치명타가 되었다. 투표 결과가 예상을 뒤엎고 탈퇴로 결정되자 결과에 책임을 지고 총리직을 내려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