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본래 마야 문명의 정착지였으나, 1638년 영국의 해적과 나무 베기 업자들이 정착하면서 현대 도시의 기원이 마련되었다. 이들은 카리브해의 지리적 요충지인 이곳을 거점으로 삼아 통나무와 마호가니를 채벌하여 수출했다. 18세기 내내 영역권을 주장하는 스페인과 실점유를 이어가던 영국 간의 충돌이 지속되었으나, 1798년 세인트조지케이 전투에서 영국 측이 승리하면서 영국의 지배권이 확립되었다. 1862년 영국령 온두라스의 공식 수도로 지정되면서 행정 및 무역 중심지로 급성장했다. 그러나 낮은 해수면과 카리브해 연안이라는 위치 때문에 허리케인 피해에 취약했다. 특히 1931년 대형 허리케인으로 도시 전체가 괴멸적인 타격을 입었으며, 1961년 허리케인 해티가 도시의 75% 이상을 파괴하자 영국 정부와 현지 당국은 안전한 내륙 지역에 새 수도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에 따라 1970년 수도가 내륙의 벨모판으로 이전되었으나, 벨리즈시는 여전히 인구와 경제 활동이 가장 집중된 실질적인 중심지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