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마야의 역사는 크게 형성기, 고전기, 후고전기의 세 시기로 나뉜다. 기원전 2000년경부터 시작된 형성기에는 정착 농경이 시작되고 초기 형태의 신전과 도시들이 건설되기 시작했다. 기원후 250년에서 900년 사이의 '고전기'는 마야 문명의 대전성기였다. 이 시기 티칼, 칼라크물, 팔렝케, 코판 등 거대 도시 국가들이 번영했으며, 예술과 과학 기술이 정점에 달했다. 그러나 9세기 말에서 10세기 초, 기후 변화로 인한 극심한 가뭄, 인구 과잉, 지속적인 전쟁 등으로 인해 남부 저지대의 주요 도시들이 차례로 폐허가 되는 '마야의 붕괴'를 겪었다. 이후 중심지가 북부 유카탄반도로 이동하며 '후고전기(950년~1539년)'가 시작되었다. 이 시기에는 치첸이트사, 마야판 같은 도시들이 번성하며 톨텍 문명 등 멕시코 중앙 고원 문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16세기 스페인 정복자들이 도래했을 때 마야는 이미 수많은 소국으로 분열되어 있었으며, 1697년 마지막 마야 도시 국가였던 타이아살이 함락되면서 마야 문명의 실체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