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정됨
분류
1. 개요[편집]
미국의 축구 국가대표팀. 북중미카리브 축구 연맹(CONCACAF) 소속이자 북중미 축구를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과 함께 양분하고 있는 전통의 강호다. 흔히 'USMNT(United States Men's National Team)'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스포츠 변방이라는 세간의 인식과 달리 월드컵 초대 대회인 1930년 3위에 오른 저력이 있으며, 1990년대 이후부터는 메이저 리그 사커의 출범과 유럽파 선수들의 대거 등장으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2. 역사[편집]
초창기 미국 축구는 나름의 황금기를 보냈다. 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 대회에 참가해 3위를 차지하며 유럽과 남미를 제외한 대륙 국가 중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당대 최강이던 잉글랜드를 1:0으로 꺾는 대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미안우(야구, 미식축구, 농구, 아이스하키) 중심의 국내 스포츠 환경과 멕시코의 강세에 밀려 무려 40년간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는 암흑기를 보냈다.반전의 계기는 1990 이탈리아 월드컵 본선 복귀와 자국에서 개최된 1994년 대회였다.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고, 이를 바탕으로 자국 프로리그인 MLS가 창설되었다. 이후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숙적 멕시코를 16강에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1990년부터 2014년까지 7회 연속 본선에 진출하며 꾸준한 강팀의 면모를 다졌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겪기도 했으나, 크리스천 풀리식, 조반니 레이나 등 유럽 명문 구단에서 활약하는 젊은 재능들이 황금 세대를 구축하며 빠르게 반등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현재는 전술적 역량이 뛰어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지휘 아래 자국에서 개최되는 2026년 FIFA 월드컵에서 새로운 신화를 쓰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