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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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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1. 개요[편집]

《몰몬경》(Book of Mormon)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를 비롯한 후기 성도 운동 계열 교단들이 성경과 함께 정경으로 인정하는 종교 경전이다. 후기 성도 신앙에서는 조셉 스미스 주니어가 고대 기록이 새겨진 금판을 번역하여 출간한 책으로 여겨지며, 정식 명칭은 《몰몬경: 예수 그리스도의 또 하나의 성약》이다. 내용상으로는 고대 이스라엘계 집단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한 이후의 역사와 종교적 기록을 담고 있으며, 특히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가 아메리카 대륙의 백성들에게 나타나 가르침을 전했다는 서술이 중심을 이룬다. 후기 성도 교회는 몰몬경을 성경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언을 담은 경전으로 간주하지만, 대부분의 기독교 교단은 이를 정경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2. 상세[편집]

몰몬경에 따르면 기원전 600년경 예루살렘에 살던 예언자 리하이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가족 및 추종자들과 함께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하였다. 이후 이들의 후손은 크게 니파이인과 레이맨인으로 나뉘어 수세기에 걸쳐 전쟁과 화해를 반복하였다. 경전은 여러 예언자와 기록자들이 남긴 기록을 편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종적으로 몰몬(Mormon)이라는 인물이 이를 집대성하였다고 설명한다. 책의 명칭 역시 이 인물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몰몬경의 가장 중요한 사건은 부활 이후의 예수 그리스도가 아메리카 대륙에 강림하여 백성들을 가르치고 교회를 세웠다는 내용이다. 후기 성도 교회는 이를 통해 예수의 복음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선포되었음을 보여 준다고 해석한다. 또한 신앙, 회개, 침례, 성신의 은사, 구원 등의 교리가 반복적으로 강조된다. 1820년대 후반 조셉 스미스는 천사 모로나이(Moroni)의 인도로 금판을 발견했다고 주장하였으며, 이를 번역하여 1830년 《몰몬경》을 출간하였다. 후기 성도 신자들은 이를 하나님의 계시에 의해 번역된 진정한 고대 기록으로 믿고 있으나, 비신자와 다수의 학자들은 역사적·고고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