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생애[편집]
기원전 4세기경 추(鄒)나라(현 산둥성 쩌우청시)에서 태어났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었으나, 교육적 환경을 중시한 어머니의 헌신적인 가르침을 받으며 자랐다. 공자의 손자인 자사의 문하생에게서 유학을 배웠으며, 공자의 사상을 온전히 계승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중장년기에는 자신의 정치적 이상인 왕도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양나라, 제나라 등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군주들을 설득하는 천하주유를 감행했다. 특히 제나라 선왕 앞에서는 백성을 근본으로 삼지 않는 군주는 교체될 수 있다는 역성혁명론의 씨앗이 되는 과감한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부국강병과 패권만을 추구하던 전국시대 군주들에게 그의 도덕 정치론은 현실과 동떨어진 유토피아적 사상으로 치부되어 끝내 대대적으로 등용되지 못했다. 만년에는 고향으로 돌아와 정계 퇴진을 선언하고 후학을 양성하며 제자들과 함께 학문을 토론했다. 이때 나눈 대화와 사상이 집대성되어 《맹자》 7편이 완성되었고, 기원전 289년경 향년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후 한나라와 송나라를 거치며 그의 사상이 재평가되었고, 성리학의 확립과 함께 유교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